서론
연구방법
연구 참여자
연구자료
연구절차
표 1.
변형 백워드 교육모형 템플릿(LfPE)(이태구와 이한주, 2014)
자료분석
연구결과
양궁단원 체육수업 개발
표 2.
양궁수업을 위한 LfPE
표 3.
편들기중계 발표 대본 예시
학생들의 반응
질문지 분석 결과
표 4.
양궁수업 반응분석(중복 응답)
목록 |
원전의 뜻3) (확장적 의미) |
목록의미 | 질문지응답 사례 |
빈도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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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붕우신지 (朋友信之) |
구성원끼리 미덥게 해주고 협력 한다 | 협력적 문제해결력 향상 | 양궁수업은 서로 도와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수업이다. |
153 (29.82) |
군자불기 (君子不器) |
군자는 그릇되지 않는다(다양한 장점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즐김) |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 |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양궁수업이 재미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
108 (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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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갈기력 (能竭其力) |
순간에 집중하여 그 힘을 다할 수 있는 능력 | 자기관리능력 향상 | 실제로 양궁은 엄청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
102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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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소유 (觀其所由) |
그 원리와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 | 양궁경기에 대한 안목(眼目) 생성 | 10점을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렵다. 대한민국 선수들 대단하다. |
83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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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溫故知新) |
옛 것을 자세히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기존 수업 장점을 알고 새로운 수업을 잘 운영함 | 체육교사/체육수업/학교에 대한 신뢰감 상승 | 우리학교만 양궁을 한다. 학원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한다. |
47 (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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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학이불사 (學而不思) |
배우기는 하지만 사고하지 않는다(장점을 모름) |
경험하기 싫은 수업 | 나가서 축구를 하고 싶다. 모둠별 활동은 항상 노는 친구가 있어 싫다. |
20 (3.90) |
총합 |
513 (100) |
면담 분석 결과3
팀워크 : 조원들끼리 협력해서 하는 경기라 누구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할 수 있는 활동이었어요. 만약 누가 하나 못하면 서로 알려 주면서 배우고…(학생 1).
격려 : 자기 개인이 잘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이 힘을 합쳐 잘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웠어요. 그래서 협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팀원이 못했을 경우에 격려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학생 7).
팀십5) : 조 단위로 협동을 해야 하니까 내가 못하면 우리 조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열정과 긴장감이 생기더라구요(학생 10).
협력 : 올림픽라운드 시스템은 모든 조원들과 협동심을 길러 주고 한명이 못하면 한 명이 메꿔주는 식으로 하면서 친하지 못했던 친구들과도 친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계속 이런 식으로 체육 수업을 했으면 해요(학생 6).
책임감 : …이 올림픽라운드 시스템은 종말 좋은 것 같아요.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르게 되요(학생 4).
집중력 : 개인이 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자신이 실수를 하게 되면 자신의 팀에게 너무 미안하거든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학생 8).
배려 : …못하는 아이가 있으면 다른 잘 하는 사람이 채워주는 것으로 협력해서 활동 할 수 있었던 방법이라 좋았어요 (학생 2).
협력 : 우선 양궁중계수업을 할 때 모둠끼리 협력해서 주제를 정하고 서로 협력해요. 이런 측면에서 양궁중계수업은 매우 훌륭한 수업인 것 같아요. 테마를 정하고 함께 연습하고 함께 중계를 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서로 협력도 중요했던 것 같아요(학생 3).
협력 : 양궁중계수업을 위한 역할을 공평하게 분배하고, 주제를 정해 그 대본과 소품을 준비하며 평소 친하지 않았던 친구와도 자연스레 말을 트게 되었어요. 나는 양궁의 기본자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스포츠경기를 많이 보지 않는 여학생이다보니 중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잘 몰랐어요. 반면에 남학생들은 학업적 지식이 다소 약하더라도 스포츠중계에 박식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여 양궁중계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학생 9).
의사결정 : 처음에 양궁중계수업을 준비할 때 의견 충돌이 많았어요. 하지만 학교 끝나고 남아서 같이 준비를 하면서 점점 팀워크도 맞으면서 의견이 합쳐져 그 뒤로 준비를 수월히 했던 것 같아요(학생 1).
재미 : 지금까지 체육수업에서 한 종목 중에 가장 재미있었어요. 피구나 축구처럼 맨날 하던 종목이 아니어서 새로웠어요(학생 10).
새로움 : 그냥 올림픽과 TV에서만 보던 양궁을 직접 해보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체육은 공을 가지고 하는 활동만 했었던 것 같아요. 활을 잡으니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처음 보는 것이고 처음 해보는 것이라 신기하고 궁금해서 더하고 싶고,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개인적으로 양궁이 너무 재미있고, 신선했어요(학생 1).
실재감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이 열리면 양궁 종목을 꼭 빠지지 않고 보았어요. 양궁이 어려워 보이고 많이 위험해 보여서 선생님의 설명을 더 집중해서 들었어요. 양궁선수들이 된 것 마냥 활을 잡고 직접 해보니 기분도 매우 좋았고 신기하더라구요(학생 5).
재미 : 양궁을 하면서 표적을 맞혔을 때의 쾌감이 재미있었어요. 1학기 수업들 중에 양궁이 가장 재미있었어요(학생 6).
흥미 : 실제 활과 똑같은 모양으로 양궁을 하니 훨씬 실감나고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내가 조준을 하는 대로 활이 날라가니까 정말 흥미롭더라구요(학생 7).
실재감 : 매일 TV로만 보던 양궁을 실제로 하게 되어 재미있었어요. 점수를 맞추는데 승부욕도 생기고 조준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당겨서 쏘는 것도 재미있고 신기했어요(학생 4).
실재감 : 올림픽라운드 시스템으로 진짜 올림픽처럼 경기해서 재미있었어요(학생 9).
재미 : 다른 팀과 경기하며 경쟁하는 것이 참 재미있었어요. 역전하는 상황들이 계속 나와 재미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올림픽라운드 시스템으로 양궁이 더욱 재미있어졌어요 (학생 4).
몰입 : 서로 점수를 돌아가면서 확인하는 올림픽라운드 시스템이 수업을 더 재미있게 한 것 같아요. 상대방이 높은 점수를 맞히면 심리적으로 흔들려서 잘못 쏘게 되더라구요. 하지 만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하면 잘 맞출 수 있었어요(학생 2).
창의성 : 무엇보다 컨셉을 정하고 진행하니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에 흥미를 더할 수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중계를 보니 같은 경기가 이렇게도 해석될 수 있었구나 싶은 부분이 참 많았던 유익한 시간이었어요(학생 3).
재미 : …준비해 가면서 재미있던 부분도 많았어요. 단순히 양궁중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테마를 정하고 그 테마에 따라서 준비하고 연습하고 직접 활동하는 것이 특히 재미있는 부분이었어요(학생 10).
참여 : 자신이 스스로 중계를 하면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좋았어요. 또 컨셉을 정해서 중계를 했는데 이제까지 보아왔던 중계와는 달리 다른 친구들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학생 7).
몰입 : …다른 팀을 이기기 위해 승부욕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하게 되고…(학생 4).
집중력 : 활이 무거워서 당기기가 어려워 살짝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집중해서 과녁에 맞출 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학생 2).
적응 : 처음에는 활이 너무 무거워서 별로 재미를 못 느꼈는데, 점점 활의 무게감에 적응에 표적지에 잘 맞출 수 있었어요(학생 1).
체력 : 실제로 양궁을 해보니 집중력과 체력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학생 5).
선수들에 대한 안목 : 선수들이 매번 금메달을 따는데 양궁이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어요. 이 경험을 통해서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했을까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학생 3).
선수들에 대한 안목 : 양궁 선수들이 얼마나 힘든지 이번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 활을 쏘기 전에 활을 당길 때, 쉽게 당겨질 줄 알았는데 팔 각도도 맞추어야 하고 활이 너무 팽팽해서 힘들었어요(학생 5).
양궁에 대한 안목 : 처음에는 양궁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정작 해보니 손이 떨리고 호흡을 조절해야 돼서 생각보다 어려웠어요(학생 6).
양궁에 대한 안목 : 올림픽을 볼 때마다 ‘가운데 있는 과녁을 맞추기가 그렇게 힘든가’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처음 양궁을 했을 때 새삼 충격이었어요. 활을 당기고 그 힘으로 버티기가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학생 10).
경기방법에 대한 안목 : 올림픽라운드 시스템은 정말 사람 속이 애가 타게 만드는 방식인 것 같아요(학생 4).
경기운영에 대한 안목 : 상대방이 먼저 쏘고 내가 쏘니까 너무 부담이 되고 심장이 쿵꽝쿵꽝 거리더라구요(학생 1).
경기운영에 대한 안목 : 상대방이 높은 점수를 맞히면 심리적으로 흔들려서 잘못 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하면 잘 맞출 수 있었어요(학생 9).
경기방법에 대한 안목 : 지금까지 양궁이란 스포츠는 TV에서 중계하는 올림픽 종목으로만 인식하고 있었기에 양궁의 규칙이나 운동방법에 대해 무지했어요. 하지만 양궁을 직접 해보고 또 그것을 토대로 중계수업도 진행하니,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더 잘 이해하고 해설할 수 있었어요(학생 9).
경기운영에 대한 안목 : 대부분 양궁을 TV에서 보기만 했지, 양궁의 규칙을 파악해가며 경기의 흐름을 읽어보고, 누가 몇 점 이상을 쏘면 이기고, 몇 점 이상을 쏘지 못하면 지고 이러한 경기의 결과 판단에 대해서 생각에 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양궁스포츠중계의 테마를 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궁의 규정에 대해서 조사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선수가 어느 방향으로 쏠지 예측해 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선수가 쏜 첫 번째 화살부터 마지막 화살까지 경기의 흐름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되었어요(학생 8).
양궁에 대한 안목 :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어요. 체육이랑 관련도 없는 것만 같았고 어색하고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지만 준비하는 기간 동안 좀 더 양궁에 대해 조사해봄으로써 더 잘 이해하고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양궁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좀 더 알게 되어 흥미로웠어요(학생 1).
체육교사 : 집중력도 높아지고 표적을 맞추면서 성공한 쾌감과 기쁨이 좋았어요. 이런 경험은 나중에도 없을 텐데 선생님을 만나서 경험하게 되요. 선생님은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거워하고 흥미 있는 것을 잘 아시고 잘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요(학생 3).
체육수업 : 보편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양궁을 체육시간에 해보게 돼서 좋았어요. 체육수업에 양궁이 포함되어 있다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이색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정말 이색적인 것 같아요(학생 8).
학교 : 전에 하지 않았고, 많은 학교가 해보지 않은 종목이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학생 9).
학교 : 아마 학교에서 수업으로 양궁을 경험하는 학교는 거의 없을 거예요…(학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