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Sport Sci > Volume 28(3); 2017 > Article
여섯 키워드로 본 독일 엘리트스포츠 시스템에 대한 사적 고찰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lite sport system in Germany by selecting six keyword.

Methods

In order to review the literature, we reviewed the reports of sports organizations such as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the Olympic Games of Germany, the Sports Council of Germany, and the German sports policy, history, business, programs and financial status.

Conclusion

In Germany, athletic associations were created in the 40s and 50s and strengthened infrastructure, projects, and workforce infrastructure by the 60s and 90s. Through its long history and tradition, Germany is at the forefront of both the Winter and Sommer Olympics. Among them, the German Olympic Sports Federation, researchers Institute, Olympic training centers, Sports School, Kader-systems and federal police·military·customs are the main keyword of elite sports. In order to support the national players in Germany, the regional Olympic training center supports sports science, sports gymnasium, sports athletic high school, sports elite school, athletes' house are operated for selection and training of excellent athletes. And all the players are in the carder system and there is a system that allows them to enter the federal police, soldiers and customs so that they can support the human resources, facilities and programs as well as train and work at the same time.

국문초록

목적

본 연구는 여섯 가지 키워드를 선정하여 독일의 엘리트스포츠 시스템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문헌고찰을 위해 내무부, 독일올림픽체육회, 주체육회 등 체육유관기관들의 보고서를 검토하여 독일의 스포츠정책 및 역사, 사업, 프로그램, 재정 현황 등을 파악하였다.

결론

독일은 40~50년대 체육유관기관들이 창설되고, 60~90년대까지 시설 및 인프라, 프로젝트, 인력 기반을 강화하였다. 독일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스템을 통해 동하계올림픽은 물론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엘리트스포츠의 핵심인 독일올림픽위원회, 연구원, 올림픽훈련센터, 체육교육기관, 카더시스템, 연방경찰·군인·세관 및 스포츠학교가 바로 대표적인 키워드이다. 독일의 국가대표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올림픽훈련센터가 스포츠과학을 지원하고, 우수선수 선발 및 교육을 위해 스포츠김나지움, 스포츠체육중고등학교, 스포츠엘리트학교, 선수들의 집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은 카더시스템에 속하여 그에 준하는 인력·시설·프로그램 지원을 그리고 훈련과 직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연방경찰·군인·세관으로 유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서론

2013년 오파쇼프스키(Opaschowski)는 『독일 2030 -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저서에서 다가올 2030년 인간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였다(Opaschowski, 2013). Die Zukunft wartet nicht 즉 ‘미래는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글의 첫 서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변화무쌍한 미래 환경에 대비하여 인간의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는 적극적인 표현으로 이해된다. 오파쇼스키는 2030년까지 경제, 노동, 미디어, 환경, 삶, 문화, 교육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했으며 그 중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독일사회의 변화를 강조하였다. 스포츠문화로서 신체운동, 신체활동과 청중 그리고 스포츠와의 관계, 건강문화, 익스트림스포츠, 무한대에서의 삶, 그리고 국민의 미래희망이라는 구성으로 2030년을 대비한 스포츠의 변화된 모습을 나열하였다. 경제, 노동, 미디어, 환경 등 인간의 삶에서 제외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포츠다. 움직임, 재미,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매개체인 스포츠는 단지 개인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는 물론 한 국가와 국민을 대변할 만큼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Sportland Deutschland, ‘스포츠국가 독일’이라고 했듯이 국가적 차원에서 대표브랜드로 종종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은 국내에서도 그대로 반영되는데 선진스포츠를 대표하는 나라로 독일이 빠지지 않는다. 스포츠클럽, 골든플랜, 분데스리가 또는 생활체육+축구=독일이라는 관계식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관계식에 체계적·과학적 엘리트스포츠 시스템을 덧붙인다면 선진스포츠의 대표적인 국가로 한층 적합해진다.
20여년간 독일의 동·하계올림픽 성적을 살펴보면 하계대회에서는 3위(1996)→5위(2000)→6위(2004)→5위(2008)→6위(2012), 동계대회에서 3위(1996)→5위(2000)→1위(2006)→2위(2010)→6위(2014)로 종합순위 6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소치대회를 제외하고 1998년 나가노올림픽부터 2010년 밴쿠버올림픽까지 최상위권에 그리고 하계올림픽 또한 높은 수준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국내의 대다수 연구들은 주로 생활스포츠와 스포츠클럽에 초점을 두고 있고, 그 중에서도 엘리트스포츠와 관련된 것은 스포츠클럽을 통한 우수선수선발·육성 시스템이 대부분이었다. 그만큼 독일스포츠의 기저는 스포츠클럽이요, 엘리트스포츠 또한 경쟁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당연한 추측을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 의하면 독일스포츠, 독일체육과 관련한 학위논문은 263건, 국내학술지는 206건이었다. 이 중 스포츠클럽 관련 학위논문 263건 중 34건, 국내학술지논문 206건 중 31건으로 나타났는데 스포츠 관련 법·정책·경제·산업·교육·의학·재활·재정 등 다방면의 논제 외에 “스포츠클럽”이라는 독립된 키워드를 다루고 있다. 반면, 엘리트스포츠(경기력스포츠, 전문스포츠 등), 경기력과 관련된 국내 학술지는 4건이 있다. 김경원(2002)의 『독일 통일에 따른 양독 스포츠 체제의 통합에 관한 연구: 엘리트스포츠를 중심으로』와 『구동독의 엘리트스포츠 지원체계에 대한 연구』, 이용식(2006)의 『우리나라와 독일의 엘리트체육 체계 비교』, 박남환(2012)의 『통합적 관점에서 본 엘리트 스포츠 코칭』, 김홍남(2012)의 『독일의 청소년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육학교 정책에 대한 고찰』과 이용식(2010)의 『우수선수 양성시스템 연계 발전방안』보고서 등이 있다.
하지만, 독일 엘리트스포츠의 과거 역사와 오늘의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의 선행연구로는 한계가 있다. 오래전부터 구축되어온 스포츠과학의 기반, 정부의 국제대회 개최, 스포츠정책 지원을 위한 재정적 투입 이 외에 다양한 발전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독일의 엘리트스포츠 시스템을 대표하는 여섯 개의 키워드, 즉 첫째, 엘리트스포츠 정책을 주관하고 있는 독일올림픽체육회, 둘째, 이론 및 현장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연방독일스포츠연구원·응용훈련트레이닝연구원·스포츠용기구연구원, 셋째, 16개 지자체에 설치되어 있는 올림픽훈련센터, 넷째, 학습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스포츠김나지움·스포츠학교, 다섯째, 독일 전역의 선수등록 및 등급을 나타내는 카더시스템, 여섯째, 국가대표출신 취업의 대명사격인 연방경찰·연방군인·세관과 경찰·군인스포츠학교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여섯 개의 키워드는 오래전부터 독일의 경기력을 지속·강화시키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스포츠클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그러나 독일의 스포츠클럽 역사 및 운영에 관한 소재들은 생활체육에서 빈번하게 다루어졌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이 연구는 과거 독일의 엘리트스포츠 시스템 및 운영 현황을 통해 연방정부 외 유관기관의 지원정책 등 지속적으로 엘리트스포츠에 주력하고 있는 독일의 스포츠환경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방법으로 문헌고찰을 주로 사용하였다. 문헌고찰은 다양한 독일의 스포츠정책 역사, 체육정책, 프로그램, 재정현황 등을 파악·분석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내무부, 독일올림픽체육회, 주체육회 등 체육유관기관들의 보고서를 검토하였다. 『통계연감』, 『스포츠백서』, 『연방재무부 보고서』가 있는데, 통계연감의 경우 스포츠는 물론 매해 독일의 재정에 대한 총지출 현황을 파악·비교할 수 있고, 스포츠백서는 4년 동안 스포츠와 관련하여 지출된 재정현황을 확인하였다. 한편 엘리트스포츠를 지원하고 있는 독일올림픽체육회 외 유관기관들은 단기프로젝트들을 자주 발표하였는데 대표적으로 독일올림픽체육회(2006)의『독일올림픽체육회의 엘리트스포츠를 위한 새로운 방향 모델』, 독일체육과학연구원(2007)의 『스포츠과학연구의 성과 프로그램』, 내무부(2011)의 『전문스포츠 파트너』, 응용트레이닝연구원(2011)의 『엘리트스포츠평가 2010』와 2013년 『독일의 꿈나무선수 선발을 위한 지침서』등 관련 보고서들을 검토하였다.

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스포츠의 기반

1945년 12월 17일, 연합군 통제위원회는 훈련 제23호에 의거하여 독일의 모든 체조협회, 스포츠협회 및 클럽을 해체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다만 지역적 성격을 띠는 비군사적 스포츠조직의 설립은 허가해 주었다(Korea Sports Promotion Foundation, 1999).

베를린시 자료에 의하면, 첫째, 베를린에 있는 스포츠조직, 배구, 농구, 하키, 럭비, 축구, 빙상, 테니스, 낚시, 아동체조, 체조단체는 활동을 허용한다. 둘째, 모든 스포츠조직은 72시간 내에 본 규정을 따르며 기존 규정들은 삭제한다. 셋째, 비군사적이어야 하며 의무와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넷째, 본 규정과 관련하여 조항과 공포일을 확인하여야 한다(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Korean Alliance for Health, Physical Education, Recreation, and Dance, 2016).

페어아인(Verein, 클럽)은 가장 작은 조직체로 194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군구1) 단위로 결성되었고, 1949년부터 종목별 협회가 구성되었으며 1950년 현재 독일올림픽체육회의 전신인 독일체육연맹이 설립되었다. 소규모 클럽부터 DOSB까지 독일의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연방정부는 내무부(Bundesministerium des Innern)이다. 내무부는 교육, 건강, 통합, 국제 교류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신체활동 부족, 이민족 사회 통합, 노인 질병 예방·건강 유지·소외 방지를 위한 스포츠정책 및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외 엘리트스포츠와 관련 도핑예방, 선수복합경력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http://www.bmi.bund.de/DE/Themen/Sport/Sportpolitik/sportpolitik_node.html).
연방정부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정책내용의 품질과 지원예산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Table 1>은 내무부 외 부처별 스포츠지원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연방정부는 스포츠정책 지원 및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정부 부처별 연계 강화를 통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스포츠진흥은 국가의 필수 과제 중 하나이다. 스포츠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스포츠에 부과된 사회적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자력이 충분하지 않을 때 이루어진다(Deutscher Sportbund, 1992; KSPO, 1999).

Table 1.

Sports support from the Federal Government of Germany

Designation Support contents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ports support for foreign culture
Ministry of Interior Elite sports, sports for the disabled(especially visually impaired), Sports Medicine and Sports Science, Sports Facilities Construction, International Exchange and Work, Leading for exiles, immigrants, and juvenile delinquents through sports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Sports related taxes, customs authorities
Ministry of Labor Sports support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sports and support for rehabilitation, sports at work
Ministry of Defence Federal athletic operations for elite athletes
Ministry of Health Sports for health promotion and prevention
Ministry of Environment Support sports and environmental awareness improvement projects, protect the environment
Ministry of Family/Elderly/Gender Equality and Youth Germany Sports Federation, Youth League, Germany-France-Germany / Poland Youth Connection, Women's Sports and Family, Senior Sports
Ministry of Economic Cooperation Sports club support by the National Railroad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Sports science related projects and program promotion
스포츠정책의 주무부서인 내무부 그리고 대외부, 재정부 등 연방정부의 스포츠 지원 예산은 아래 표 <Table 2>와 같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방정부 부처별 스포츠예산 중 매년 약 3,000억 원이 지원되었고, 스포츠 주무부서인 내무부 스포츠 예산이 전체 스포츠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6.9%를 차지하고 있다(Bundesministerium des Innern, 2014).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는 ‘10년 대비 ’13년 약 3배, 경제협력부는 ‘12년 대비 ’13년에는 약 15배 정도 예산이 증대되었다. 2017년 기준, 내무부 163만유로, 연방방위부 80만유로, 연방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17.5만유로, 연방외무부 5.1만유로, 연방재무부 2.5만유로, 노동사회부 7만유로 그리고 스포츠연구를 위한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3.3만유로를 지원하였다(Bundesministerium der Finanzen, 2017). 연방재무부에 따르면, 스포츠는 건강, 환경, 스포츠와 여가 부분에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데 1952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예산 중 체육예산은 68년 동안 평균 0.06%를 차지하고 있다. 단, 1971년과 1972년에는 체육예산이 0.43%, 0.55%로 7~9배로 제20회 뮌헨하계올림픽 개최로 인해 일시적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후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인구구조변화는 노인의 건강 유지 및 독거노인 고독 방지, 청소년 비만 방지, 이민가족 사회 통합 등을 위한 조치로써 스포츠활동 지원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다.
Table 2.

2010~2013 Sports Execution Budget of German Federal Government(BMI, 2014)

(단위: 1,000€)
Designation 2010 2011 2012 2013 Total
Ministry of Foreign Affairs 4,697 4,230 3,975 3,828 16,730
Ministry of Interior 156,595 158,941 158,091 161,011 634,638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2,171 1,469 338 2,505 6,483
Ministry of Labor 1,203 775 665 654 3,297
Ministry of Defence 61,736 58,859 49,068 52,120 221,783
Ministry of health 1,362 443 822 1,262 3,889
Ministry of Environment 368 199 142 178 887
Ministry of Family/Elderly/Gender Equality and Youth 6,428 13,076 16,894 17,183 53,581
Ministry of Economic Cooperation 0 0 100 1,550 1,650
Ministry of Education and Science 1,339 1,414 1,289 1,409 5,451
Total 235,899 239,406 231,384 241,700 948,389
연방공화제인 독일은 스포츠지원에 대한 권한이 연방정부, 연방주, 지방자치단체로 분산되어 책임지는 형태이다. 16개주(Land)와 295개의 군(Kreis), 11,136개의 시·읍(Gemeinde)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연방 주에 사회·정치적 영역에 대한 자율권을 부여하고 있다. 교육, 문화, 스포츠 영역은 16개주 각 규정과 제도에 의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16개 연방주는 고유한 국가권력을 갖는 국가들로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부서들이 <Table 3>과 같이 조직되어 있다. 주업무는 주별 대회 조직, 선수 발굴 및 육성, 훈련시설 건립, 생활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Table 3.

Department of Sports in 16 federal states in Germany

Federal state name Department in Charge Federal state name Department in Charge
Baden-Württemberg Department of Cultur/Youth/Sports Niedersachsen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nd Sports
Bayern Department of Education/Religion Nordrhein-Westfalen Department of Family/Children/Youth/Culture/Sports
Berlin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nd Sports Rheinland-Pfalz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nd Sports
Brandenburg Department of Education/Youth/Sports Saarland Department of Labor/Family/ Prevention/Social/Sports
Bremen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nd Sports Sachsen Department of Religion/Sports
Hamburg Department of Interior Sachsen-Anhalt Department of Health/Social
Hessen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 and Sports Schleswig-Holstein Department of Interior
Mecklenburg-Vorpommern Department of Interior Thüringen Department of Social/Family/Health
한편 연방주체육협회(우리의 경우 16개 시도 지자체체육회)는 클럽과 모든 종목을 포괄하는 기구로 한 연방주의 모든 스포츠클럽은 종목에 상관없이 연방주체육협회의 회원이다(Deutscher Sportbund, 1992; KSPO, 1999). 바덴뷰르템베르크, 브란덴부르크, 니더작센, 맥클렌부르크-포르폼메른, 라인란트-팔츠, 잘란트,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 주체육회들은 스포츠시설을 간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클럽의 시설 사용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Breuer & Hovemann, 2006). 독일의 지방정부는 모두가 생활체육 진흥을 우선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외 주대회 조직, 학교 및 클럽스포츠에 필요한 스포츠시설과 수영시설 보수 및 설립, 엘리트선수 선발·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1949년 이후 국제스포츠기구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조직인 종목별연맹(협회)는 독일올림픽체육회와 국가올림픽위원회를 대표하며, 해당 종목에 관한 운영권과 자율권을 갖고 있다. 독일연방대회, 연방주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및 유럽대회 등 대표를 선발과 지도자 양성을 주로 담당한다. 38개 올림픽엘리트체육연맹2)(230개 투표권)와 25개의 비올림픽엘리트체육연맹3)(43개 투표권)이 있다(https://www.dosb.de/de/service/download-center/dosb-organisation/organigramme).
2차세계대전 이후 패전국 독일은 격심한 고난 속에서도 비군사적 체육조직을 창설하며 스포츠발전이라는 목표로 재출발의 의지를 보였다. 독일의 첫 올림픽이었으나 나치올림픽이라는 불명예대회였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이후 새로운 독일로 출발하기 위한 중요 전략으로 스포츠지원과 책임을 연방정부, 연방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토대를 구상하였다. 개인과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클럽, 스포츠클럽을 주관하는 주체육회와 종목별체육회 그리고 독일올림픽체육회가 창설되었다. 스포츠의 주관기관인 내무부 외 노동부, 보건부, 환경부 등이 그리고 16개주 체육회 스포츠담당부서들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담당하고 있다. 다만, 중앙정부와 지방체육회의 역할에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중앙정부는 연방주나 민간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불가능한 가령 연구 및 교육기관, 훈련센터, 정부 소속 스포츠팀(군인, 경찰, 조세) 운영 등 시설 및 인프라에 집중 지원하고 있는 반면 주체육회는 지역주민 회원 및 클럽관리, 프로그램 운영 외 주체육회 소속의 체육학교, 올림픽훈련센터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 이후 나치 독일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행복한 경기”로 대회 모토를 제정했던 1972년 뮌헨올림픽, 그 밖의 각종 종목별 대회를 유치하고 국제기구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으며 특히 동서독간 대립에서 경기력 대결이 극대화되었다.

키워드로 본 독일의 엘리트스포츠

독일올림픽체육회(Deutscher Olympischer SportBund)

독일체육회는 교회 조직 다음으로 규모가 큰 비영리법인이다. 2006년 5월 20일, “동반자의 협력 원칙”에 따라 독일스포츠연맹(1950.12.10. 창립, Deutscher SportBund)4)과 국가올림픽위원회(1945.5. 창립, Nationale Olympische Komitee für Deutschland)가 통합된 것이 오늘날 DOSB이다.5) 세계2차 대전까지 만해도 회원은 약 320만명과 약 2만개의 클럽이 조직되었고, 2017년 현재 2천7백만명의 회원과 9만천개의 클럽이 등록되어 있다. DOSB의 주요 역할은 내무부, 경기단체, 주체육회 등 기관들을 유기적인 연계해 주는 중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http://www.dosb.de/de/organisation/mitgliedsorganisationen/). DOSB의 주요 업무는 예산, 주체육회 운영, 스포츠클럽 지원, 엘리트스포츠 지원, 생활스포츠 진흥 등이다. 클럽회원 회비, 복권 수입, 자격증 발급, 국가대표 지원 프로젝트 등이 수입원이다.
DOSB는 올림픽종목 33개연맹, 비올림픽종목 28개연맹, 연방 주체육회 16개, 특별과제 수행을 위한 20개연맹, 그리고 개인회원 15명으로 총 112개의 조직이 구성된 단체이며 회원 2천8백만명과 스포츠클럽 9만1천개를 관장하고 있다. 이 중 860만명이라는 무보수 자원봉사자가 그리고 20% 정도의 타국가에서 이주해온 회원들이 클럽에 등록되어 있다(Song, 2009; Kim, 2012; Korea Institue of Sports Science, 2016). 클럽회원 및 자원봉사자는 대부분으로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이렇게 DOSB가 현재까지 민주적이고, 자율성이라는 운영 철학을 고수할 수 있었던 것은 1964년 결성된 주무위원회의 역할이 덕이다. 당시 독일스포츠연맹(DSB) 소속 회장단으로 구성된 주무위원회는 연간 예산 심의, 신규 회원 기구의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위원회로 경기 종목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1965.1.30), 훈련지도자 양성 및 보수체계에 관한 가이드라인(1966.10.15), 학교에서 경기 종목 권장(1967.8.4), 청소년에 관한 기본 원칙(1967.12.1), 스포츠의 홍보(1970.9.26), 학교와 클럽을 통한 청소년 체육대회에 관한 협약(1973.12.1), 프로경기 종목 간협력 모델(1975.12.6), 도핑예방 가이드라인(1977.12.3), 클럽활동(1979.12.1), 장애인스포츠(1981.6.13), 외국인을 위한 스포츠(1981.12.5), 직업학교의 스포츠(1982. 12.4), 국제업무에 관한 기본 원칙(1987.12.5), 여성지원계획(1989.12.2) 등 지금의 독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을 심의·결정하였다(KSPO, 1999). 60년대부터 독일은 엘리트. 생활체육, 소외계층(장애인, 여성, 청소년), 도핑예방, 국제교류까지 포괄적인 스포츠지원 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DOSB는 스포츠의 독점적 공급자의 위치를 갖고 크게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 여론 주도층이 대다수 참여하여 규모를 갖춘 단체로서 스포츠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2006년 바이마르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스포츠의 사회적, 법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성명서를 채택하여 스포츠의 다양한 순기능을 근거로 독일기본법에 스포츠가 문화와 함께 국가목표로서 명시될 것을 요구하였다(DOSB, 2006; Kim, 2006). 이렇듯 DOSB는 국민으로써 누려야 할 스포츠권리를 대표하는 동시에 종목단체에 대한 총괄적 지원을 통해 각 단체에서 선수발굴 및 육성 지원까지 관여하는 등 독일스포츠의 최대기관이라 할 수 있다.

독일연방 스포츠과학연구원(BISp)·응용트레이닝연구원 (IAT)·스포츠용기구연구원(FES)

독일 스포츠연구기관으로 연방독일스포츠연구원(Bundesinstitut für Sportwissenschaft: 이하 BISp), 응용트레이닝연구원(Institut für Angewandte Trainingswissenschaft: 이하 IAT), 스포츠용기구연구원(Institut für Forschung und Entwicklung von Sportgeräten: 이하 FES)이 있다. 3대 기관은 연방내무부 소속으로 재정 지원을 받을 만큼 국가를 대표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BISp는 1970년 10월, 본(Bonn)에서 개원하여 독일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과학 지원을 주로 담당하고, 이론연구를 현장에 적용하며, 꿈나무선수 발굴과 육성, 도핑분석, 스포츠시설 및 용품의 규격 관련 연구에 관여한다(Bundesinstitute für Sportwissenschaft, 2007). BISp는 I부서 연구발전, II부서 과학정보, III부서 기획조정, IV부서 도핑예방으로 4개 부서가 있다. I, II, III부서는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장애인스포츠, 운동학, 의학, 교육학, 경제학, 법학, 심리학, 사회학, 공학, 트레이닝과학, 트레이닝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IV 도핑예방 부서는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이미 1989년부터 도핑 기초 연구를 시작하여 약물 복용 선수에 대한 영구 제명, 관련자 및 간부 퇴진, 도핑 통제시스템 도입, 도핑 제재 조치의 통일성 정착 등 도핑 퇴치 등 IOC에 도핑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https://www.welt.de/print-welt/article628901/Das-Doping-Problem-Digel-fordert-mehr-Staat-von-Richthofen-Autonomie.html). 연구원 예산 중 연구비에 지출되는 지원액은 2006년 440만 유로 중 210만 유로(48%), 2009년에는 550만 유로 중 301만 유로(55%)를 지출하였다.
1969년 라이프치히체육대학교로부터 독립한 동독의 엘리트스포츠 전문 연구기관이었던 신체문화스포츠연구소는 동서독 통일 후 응용트레이닝과학연구원으로 개칭되었다. IAT 또한 BISp와 같이 엘리트스포츠 즉 경기력 향상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만, BISp는 이론을 근거로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 등 연구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반면, IAT는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스포츠 의·과학 지원이 주사업이다. 즉 스포츠과학을 적용한 선수별·종목별 맞춤형 훈련계획표 작성하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제공하고, 스포츠의학과 재활을 통해 선수 부상 예방 및 체력 훈련 등을 실시한다.
IAT는 핵심분야와 보조분야로 구분하고 있는데 보조분야로는 MINT(수학, 정보학, 자연과학, 기술학), 스포츠의학, IKS(DB, 연방·주 자료 분석, On/Off 도서관운영), NWLS(훈련/대회 분석, 경기력 향상 최적화, 훈련계획 분석 및 지원시스템 평가) 등 학문적 이론 정립과 현장 적용 후 평가 관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종목별 집중지원은 아래와 같다.
Table 4.

Major Contents of IAT Research

Field Support item
Core content Endurance Biathlon, Shooting, Cycling, Swimming, Speed Skating, Track, Tune, Canoe, Cross Country, Triathlon
Strength - Technology Gymnastics, Nordic complex, Diving, Skeleton, Ski jump, Weight lifting, Field (field), Figure skating
Technology - Strategy Wrestling, Volleyball, Badminton, Boxing, Judo, Hockey, Handball
FES는 스포츠용기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이다. 1963년 독일 신체문화·스포츠대학교(DHfK)에 있었던 “스포츠용품개발 연구소“가 그 모체이다. FES의 주목적은 설립 취지에서도 보여지듯이 ”인간과 원료의 조화“이다(http://www.fes-sport.de/chronik.htm). 1960년대만해도 주로 나무와 유리 원료를 사용하여 조정, 카누, 요트 등 수상종목을 중심으로 장비를 개발하였고, 1970년대에는 테니스, 크로스컨트리, 육상, 사이클 관련 장비들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사이클복은 독일 섬유기술의 토대가 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같은 동계종목에 카본을 덧씌워 세계기록을 수립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기술력을 보유하였다. 이러한 FES의 장비 개발은 단지 국가대표 선수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스포츠산업의 동력이 되어 아웃도어(특히 사이클) 및 캠핑, 동계스포츠 용품 및 장비 등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독일스포츠산업의 기반이 되었다(KISS, 2012). 세 개의 연구기관은 동하계올림픽대회 이후 경기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는 데 경기력에 수반된 시스템 및 제반 환경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세계적인 보고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게 BISp, IAT, FES 세 개의 연구기관은 체육학의 학문적 이론 정립, 과학적 근거를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투입되었던 용품·용기구들의 자체개발이 활성화되어 스포츠산업의 기반으로 선순환체계를 자연스럽게 구축하게 된 것이다.

올림픽훈련센터(Olympiastützpunkte)

올림픽훈련센터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에 대비하여 각 연맹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국가대표 선수 및 상비군, 지도자 포함)와 팀이 모여 훈련하는 곳이다(Sotiriadou & Shilbury, 2013). 1990년대 초 연방경기스포츠위원회(Bundesausschusse Leistungssport)는 “독일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 선수 훈련의 안정화, 엘리트스포츠시스템의 개선”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였다(DOSB-Presse, 2013).

5천여명의 선수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흡수하며 이들의 처우, 복지, 보수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운동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인 대우는 시장(Market)의 역할이 아니다. 시장은 단지 도움을 줄 뿐 선수지원의 핵심은 바로 스포츠와 관련된 조직들이다 … 이러한 논의를 통해 올림픽훈련센터 22개가 전국적으로 설립되었다(Deutscher Sportbund, 1992).

1991년 6월 25일 라이프찌히, 1991년 6월 1일 막데부르트/할레 등 1991년을 기점으로 지역별 올림픽훈련센터가 설립되었다. 90년대 만해도 22개였던 올림픽훈련센터는 연방훈련센터, 연방경기력센터, 연방통합경기력센터, 올림픽훈련센터으로 제각각 불렸는데 독일연방정부의 운영 변경 발표 후 현재 19개6)로 부분 통합하여 올림픽훈련센터로 통일하였다. 이후 훈련의 최적화, 운영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반영하여 올림픽훈련센터장, 과학자 및 연구자, 재무 등 행정관계자, 정보분석가, 스포츠심리상담사, 인생설계 상담사라는 인력을 배치하였고,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을 위해 연구자 및 교수들을 주축으로 정기적인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또한 국가대표선수들의 종합훈련원인 태능·태백·진천선수촌이 있고, 지역스포츠과학거점센터가 8개(서울, 대전, 광주, 대구, 경기, 전북, 인천, 충남)가 운영되고 있는데 시·도체육회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과학 지원(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맞춤형 현장훈련 지원을 하고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우수선수 육성에 올림픽훈련센터와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다만 전문인력 배치, 사업의 다양한 콘텐츠 구성에서 현장의 필요성과 직접 관련된 과제들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는 데에 큰 차별성이 있다.

운동과 교육을 병행한 훈련교육 기관

스포츠김나지움(Sportgymnasium)은 체육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로 일반 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 시수보다 체육수업(운동, 종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김나지움은 원거리 학생들이 합숙할 수 있는 기숙사가 있어 훈련과 학업이 동시에 가능한 곳으로 유명하다. 수업으로는 체육학을 기본으로 스포츠의학, 건강학, 스포츠관광학이 포함되어 있는데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 전과하거나 직업학교를 선택할 시 필요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통신교육(Fernstudium)을 통해 타학교에서도 수업이 가능하여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아비투어(Abitur, Matura) 학력 시험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별한 운동 잠재력이 있는 학생선수에 대해서 1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선수를 지도하는 인력으로는 스포츠의학전문가, 전문트레이너 등이 배치되어 있고, 주체육회, 체육가맹단체가 연계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독일에는 24개7), 스위스(6개)와 오스트리아(15개)에도 유사한 학교가 그리고 스키, 축구를 특화시킨 스포츠김나지움이 있어 각 학교마다 종목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엘리트학교(Eliteschulen des Sports)는 학교와 주거가 결합된 대표적인 스포츠 교육 기관이다.

엘리트스포츠학교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교육의 기회를 보존해주어 스포츠, 학교 및 생활 조건을 충족해주는 경쟁력 있는 중요 시설이다(Deutscher Bundestag 18. Wahlperiode, 2014).

엘리트스포츠학교는 교육, 주거, 스포츠를 결합한 복합 시스템이다. 모토로는 "세계 챔피언을 만드는 학교"이며 무엇보다도 교육과 운동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http://www.osp-rhein-neckar.de/cms/docs/doc70318.pdf).

현재 41개 학교에 약 11,500명이 소속되어 있는데, 2006년 토리노에 58%, 2008년 베이징올림픽 29%가 엘리트스포츠학교 출신이다(Krüger, 2015). 대략 10세에서 19세가 대상으로 16개 연방의 지역 특성화와 지역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즉 지역 특성이 반영된 강세 종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데 쾰른은 하키, 유도를, 에센은 조정, 카누, 수영을, 그리고 푸르트바겐은 남부지역으로 스키, 노르딕스키, 스키점프가 특화되어 있다.
학생선수들은 기숙사를 전일제 또는 시간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월 400~410유로(약 72만원)를 종목 협회나 클럽이 기숙사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17/2008111701911.html). 그리고 엘리트스포츠학교 운영을 위해 독일 저축 은행 협회 (Deutscher Sparkassen- und Giroverband)는 연간 약 40만유로(약5억2천만원)을 DOSB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스포츠김나지움과 엘리트스포츠학교는 학업과 훈련을 병행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으나 스포츠김나지움보다 엘리트스포츠학교가 올림픽을 목표로 학생선수에 대한 훈련과 경기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데에 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독일의 은행협회와 스포츠지원재단으로부터 공공지원을 받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한 확실한 목적과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카더시스템(Kader System)

독일의 카더시스템8)은 32년 된 엘리트선수들의 등급 시스템으로 2015년 기준, 약 4천명의 선수들이 등록되어 있다. 카더시스템은 올림픽훈련센터, 독일스포츠지원재단, 지역스포츠지원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연방군인, 연방경찰, 세관으로 유입될 시 선발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다. 카더는 DOSB-올림픽-TOP팀, 경기가맹단체 TOP팀, 올림픽훈련센터 TOP팀, A카더, B카더, C카더, CÜ카더, CP카더, CJ카더, S카더, EM카더, WM카더, U23-카더 등 다양한 부호와 명칭이 있다(https://www.dosb.de/fileadmin/fm-dosb/arbeitsfelder/leistungssport/Konzepte/Anpassung_der_Kadersystematik_zum_01_01_2015-final.pdf).
모든 종목마다 기초단계(D-1 카더), 기타 단계(S카더-부상선수), 국가대표·세계선수급(A/B 카더)까지 통일된 카더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선수양성시스템 즉 꿈나무선수-청소년선수-후보선수-국가대표선수 체계와 비슷해 보이지만 카더시스템은 선수를 중심으로 수준에 적합한 대회, 지도자, 위원회, 지원단체 등까지 배정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카더시스템에 대한 등급별 설명은 다음과 같다. D카더는 카더시스템의 첫 번째 정식 단계로 D1부터 D4단계가 있으며 선발 주체는 주경기가맹단체인데 종목별 특성에 따라 2~3년 기초훈련을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D1/D2 카더는 선수 개인에 대해 첫 번째 지원을 의미하며 D3/D4카더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는데 독일전국대회, 연방단위의 경기대회 또는 유사 수준의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D/C카더는 주에서 연방의 지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있는 등급이다. C급으로 승격되려면 연령과 훈련평가가 기초가 된다. C카더는 연방경기가맹단체가 주체가 되며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청소년 연령이 그 대상이다. B카더는 성인기가 대상이며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A카더로 승급하려는 대상으로 세계 경기력 기준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선수가 포함된다. A카더는 각 경기단체 소속선수로써 최상위 수준의 등급으로 올림픽,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등을 통해 검증된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에서는 1~8위까지 그리고 유럽선수권에서 1~3위까지가 그 대상이다. 별도로 S카더가 있는데 A~D카더에 소속된 선수가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한 승급 실패, 급작스러운 발병, 직업으로 인해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에 있는 선수들이다. 2년이라는 제한된 기간을 부여하여 등급별 카더 조건이 갖춰지면 다시 정규 카더에 진입이 가능하다. 카더시스템은 과거 독일의 군인계급을 칭하는 용어로 현재 엘리트선수들의 등급을 가리킨다. 각 등급을 기준으로 체육유관기관들의 지원, 대회 참가 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후보, 국가대표라는 등급은 정부의 훈련지원 대상을 위한 구분으로만 활용되는 반면 카더시스템은 훈련지원 외 대회출전 기준, 등급별 전문지도자 배치, 올림픽훈련센터 사용 대상 등 정부 지원을 위한 공식적인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상 등으로 인한 재활선수 또한 카더시스템에 속함으로써 선수들의 소속감과 자신감을 지켜주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연방경찰·군인·세관 및 스포츠학교

선수생활 유지와 직업 선택에 대한 고민은 선수 개인은 물론 올림픽 참가국이라면 누구나 예외가 아니다. 선수 생명이 길지도 않고 직업 선택마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독일정부는 연방경찰, 연방군인, 세관직원은 엘리트선수 및 국가대표 출신들이 직업으로 유입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방경찰 시스템인 바드앤도르퍼 모델(BadEndorfer Modells)은 1978년부터 동계종목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올림픽 메달 52개, 세계선수권대회 220개, 유럽선수권대회 163개, U-23/유청소년세계선수권대회 191개 총 62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였다(https://www.bundespolizei.de/Web/DE/05Die-Bundespolizei/10Spitzensport/06Ausbildung/flyer_duale-karriere_file.pdf?__blob=publicationFile&v=3). 연방경찰에 소속된 종목들은 크게 동계종목과 하계종목(실내종목)으로 구분되며 괄호 안에 제시한 바에 따라 종목마다 유입되는 시기 또한 제각각이다.
연방경찰에 소속된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총 18종목으로 알파인스키(도입시기 1978년, 총 9명), 바이애슬론(1978, 12), 봅슬레이(1998, 10), 스피드스케이팅(1991, 2), 프리스타일스키(2008, 1), 유도(1999, 11), 카누(2007, 23), 육상(1999, 17), 노르딕(1978, 7), 사이클(1999, 10), 루지(1998, 11), 조정(2007, 11), 사격(2007, 5), 쇼트트랙(1996, 1), 스켈레톤(2005, 6), 크로스컨트리(1978, 5), 스키점프(1978, 11), 스노우보드(1998, 4) 총 156명이 있다. 특히 연방경찰 종목을 살펴보면 동계종목이 12종목인데 반해 하계종목(실내종목)이 여섯 종목으로 두 배를 차지하고 있다.
연방경찰 소속 엘리트선수는 기존 엘리트선수와는 다른 환경에서 훈련을 한다. 키엔바움(Kienbaum)과 바드 엔도르프(Bad Endorf) 두 곳에 연방경찰스포츠학교가 있는데 키엔바움에서는 하계종목(실내종목) 6종목을, 바드 엔도르프에서는 12개의 동계종목을 전문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바드 엔도르프는 1968년만 하더라도 핸드볼선수들이 독일경찰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 장소였던 것이 겨울종목 중심으로 변경되었다. 교육은 매년 4개월 마다 네 가지로 선수들은 자신의 종목 훈련과 동시에 경찰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단, 엘리트선수가 연방경찰로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은 스포츠연맹의 국가대표-카더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해야만 한다.
연방군인 스포츠학교(Sportschule der Bundeswehr)는 1957년 2월 5일 손톤펜(Sonthofen) 지역에서 설립하였다. 히레스스포츠학교(Heeressportschule, 1914), 마린네스포츠학교(Marinesportschule, 1924), 공군스포츠학교(Luftwaffensportschule, 1930)는 1928년과 1936년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대표적인 스포츠학교였다. 이후 연방군인 스포츠학교가 개관하며 연방군인 소속으로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38개의 교과목이 있고, DOSB가 인정한 전임지도자가 그리고 축구, 핸드볼, 수영, 인명구조, 알파인스키 등 다양한 종목들을 가리키는 지도자들이 배치되어 있다. 연방군인 스포츠학교는 3천명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과 육상장이 있으며, 수영장의 경우 6백명의 관중을 그리고 이 밖에 실내경기장, 다목적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계군인체육대회 출전과 지역 스포츠클럽 지원을 하는 데 그 중 클럽들이 매일 스포츠학교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방군인 스포츠학교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근대5종, 수영, 육상 등 군인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대회들이 다수 지속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연방군인, 경찰, 세관이라는 공무원 신분으로의 유입은 선수들이 꿈꾸는 직장이며 독일의 경기력이 지속될 수 있는 특히 동계종목 경쟁력을 유지시키는 동인이기도 하다.

결론 및 제언

1977년 6월 11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발표된 『경기력스포츠 기본원칙』에서는 다음과 같이 엘리트스포츠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그들을(운동선수) 지원할 필요가 있다. 둘째, 독일스포츠에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 셋째, 국제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은 물론 동등한 참여의 기회와 인류의 평화를 확인할 수 있다. 넷째, 운동 선수의 훈련을 위한 의학, 교육, 심리 지원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선수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스포츠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도핑은 차단되어야 한다. 여섯째, 국가와 사회는 스포츠의 특성을 존중하며, 선수들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했다(Deutscher Sportbund, 1978). 그리고 아래와 같이 엘리트선수들에 대한 현실과 고충을 글로 고스란히 담았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엘리트선수들은 하루 5~8시간씩 훈련을 강행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훈련을 5년 이상, 일주일 평균 25시간씩을 어김없이 해야만 몇몇 선수들에 한해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부상, 경기 조작 및 유혹 등 다양한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충분한 학습 시간과 직업을 갖기도 어렵다(Deutscher Sportbund, 1992)”. 엘리트선수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스포츠의 특성과 사회 구조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인식을 갖고 독일은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 서서히 그리고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엘리트스포츠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였다.
1940년대 시군구 체육회의 조직, 1950년대 독일체육연맹의 조직,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연구기관 창설 등 16개 주정부 및 295개 군, 11,136개의 시읍 등 지역을 중심으로 기관 및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하였다. 이러한 조직 창설 속에서 독일의 엘리트스포츠 가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면서 엘리트스포츠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독일올림픽체육회, 3대 연구원인 연방독일스포츠연구원·응용훈련트레이닝연구원·스포츠용기구연구원, 16개 지역 기반의 올림픽훈련센터, 학습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스포츠김나지움·엘리트스포츠학교, 독일 전역의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등급 분류인 카더시스템, 선수활동 이후 직업으로 유입과 훈련이 가능한 연방경찰·연방군인·세관과 경찰·군인스포츠학교 등 여섯 가지 키워드 또한 운영되기 시작했다. 즉 독일을 대표하는 종목별 우수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선수 관리 및 훈련, 스포츠과학의 적용, 학생선수를 위한 맞춤형 교육 병행, 국가대표출신 선수들을 경찰, 군인, 세관 등 공무원으로 유입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 부분에서 주목할 것은 선수들의 선발부터 육성 그리고 직업으로 흡수하기까지 연방정부, 독일올림픽체육회, 주체육회 외 유관기관들의 제도적 장치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협회 및 클럽이 지불하여 스포츠김나지움이나 엘리트스포츠학교 기숙사를 사용하도록 하고,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하는 동안 카더시스템에 속하여 선수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며, 개발되는 용기구를 국가대표가 실제 테스트를 하는 등 과학적 이론과 실용적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동계선수들의 수적 감소와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를 지속하기 위해 연방경찰이라는 공무원 신분을 보장해주고 있다.
엘리트선수들을 육성하는 일차적 목표는 경기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독일은 상술한 바와 같이 여섯 가지 키워드들을 조화롭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물론 엘리트스포츠에 대한 비판론적 시각 또한 만만치 않다(2016년 12월 내무부와 독일올림픽체육회 공동으로 “엘리트스포츠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되는 과정보다 더 어려운 고된 시간을 보내는 엘리트선수들을 사회적 일원으로 인정하면서 존중하고, 무엇보다 노력에 상응하는 지원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회적 동의와 지지를 얻고 있다.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의 『엘리트선수 양성시스템 개선방안 연구』가 발표되었다. 내용의 핵심은 엘리트선수 양성방식의 체계화, 훈련 환경의 선진화, 그리고 경기단체 주도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상술하였듯이 독일의 엘리트스포츠는 한 명의 선수를 둘러싼 훈련 환경부터 직업 유입으로까지 유기적인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1977년 발표된 『경기력스포츠 기본원칙에 관한 성명』에서도 밝혔듯이 “국가와 사회는 스포츠의 특성을 존중하며, 선수들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엘리트스포츠 지원을 존속시킨다. 그러므로 여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 본 독일 엘리트스포츠 고찰과 아래의 여섯 가지 질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엘리트스포츠에 대한 반성과 지속적인 고심이 반영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꿈나무부터 국가대표까지 간극 없이 연계가 잘 되고 있는가, 둘째, 선수 선발부터 육성까지 운영기관, 연구기관, 훈련기관, 학습교육기관 등 선진 환경이 잘 구축·연계 운영되어 있는가, 셋째, 체육회 통합 이후 일반스포츠클럽 출신 선수를 어떻게 유입·운영(교육, 훈련)·배출해야 하는가, 넷째, 중도 포기, 부상 선수, 피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운동을 못하는 선수를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이 있는가, 다섯째, 선수와 직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이 있는가, 여섯째, 국가와 사회는 국가대표선수를 존중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가 그리고 스포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미래 우리나라 엘리트스포츠 선진화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국민과 사회가 엘리트선수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의 창을 여는 데 기여할 것이다.

Note

1) 주체육회 결성 시기 : 바이에른주(1945.7.18), 브레멘주(1946.7.6), 함부르크주(1945.7.17), 헤센주(1946.6.1), 니더작센주(1946.7.25),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1947.5.6), 라인란트-팔츠주(1950.9.4), 베를린주(1949.10.29),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1947.1.25.), 바덴-뷔르템베르크주(1973. 11.3), 브란덴부르크주(1990.9.15), 메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주(1990.9.29), 잘란트주(1990.9.24), 작센-안할트주(1990.9.29), 튀링엔주(1990.9.29)(KSPO, 1999)

2) 봅슬레이, 사이클, 역도, 산악, 야구·소프트볼, 스피드스케이트, 쇼트트랙, 승마,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배드민턴, 농구, 권투, 컬링, 아이스하키, 펜싱, 축구, 골프, 핸드볼, 하키, 유도, 카누, 카라데, 육상, 레슬링, 조정, 럭비, 수영, 사격, 요트, 스키, 테니스, 탁구, 체조, 근대5종, 배구, 스노우보드, 서핑 이상 38개

3)미식축구, 3종격투기, 당구, 인명구조, 항공, 장애인운동, 보치아·볼·페탄퀴, 다트, 빙상, 컬링, 청각장애, 볼링, 미니골프, 모토스포츠, 모토요트, 잔디스포츠·줄다리기, 인라인·롤스포츠, 체스, 스키봅(스키+봅슬레이혼합), 아크로바트, 스쿼시, 댄스스포츠, 수상스키·웨이크보드, 플로어볼, 스킨스쿠버 이상 25개

4) 2차세계대전 이전까지 독일스포츠연맹은 체조·체육동맹과 독일제국스포츠위원회로 양분되어 있었다.

5)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하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해외사례로써 독일체육회가 자주 거론되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엘리트체육)와 국민생활체육회(생활체육)의 통합인 반면, 독일올림픽체육회는 체육회(엘리트+생활체육)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통합으로 그 형태와 성격이 확연히 차이가 있음을 밝혀둔다.

6) 바이에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켐니츠/드레스덴, 프라이부르크-슈바르츠발트, 함부르크/슐레스비히-홀슈타인, 헤센, 라이프찌히, 맥클렌부르크-포어폼메른, 니더작센, 라인란트, 라인란트-팔츠/잘란트, 라인-넥카르, 라인-루어, 작센-안할트, 슈투트가르트, 타우버비쇼프하임, 튜링엔, 베스트팔렌 총 19개

7) 베르크테스가덴 스키김나지움, 챔니츠 스포츠김나지움, 도르트문트 괴테김나지움, 드레스덴 스포츠김나지움, 뒤셀도르프 레싱-김나지움, 에르푸르트 스포츠김나지움, 데센 헬름홀츠-김나지움, 할레/잘레 스포츠김나지움, 함부르크 김나지움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헬름홀츠-김나지움, 예나 스포츠김나지움, 카이저로이터른 스포츠김나지움, 클링겐탈 김나지움, 스포츠라이프찌히 란데스김나지움, 레버쿠젠 람트라트-루카스-김나지움, 막데부르크 스포츠김나지움, 민덴 베셀김나지움, 뮌헨 이사르 스포츠-김나지움, 노이브란덴부르크 스포츠김나지움, 오버호트 스포츠김나지움, 오버비젠탈 스포츠김나지움, 프리드리히 루드비히 얀 포츠담 스포츠학교, 로텐뷜 잘브뤼켄 김나지움, 슈베른 스포츠김나지움 이상 24개

8) 이용식(2001)의 「우수선수 선발육성 방안 연구」에 의하면 카더시스템을 상비군체제라고 칭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원어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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